■ 축류 팬(FAN)
원통형의 허브(HUB)·캐스팅(CASTING) 사이의 원형유로에 있는 프로펠러(PROPELLER. 날개)로 공기를 압송, 회전축 방향으로
바람이 발생하는 팬 모터입니다. 바람의 흐름이 회전축을 따르는 컴팩트한 구조입니다. 또한 큰 풍량을 얻을 수 있어, 기기 내부의
전체를 냉각하는 환기 냉각 용도에 적합합니다.
■ 원심 팬(FAN)
원통형으로 배치한 러너(RUNNER. 앞을 향하는 날개)의 원심력에 의해 회전축에 거의 수직방향으로 회전류를 만듭니다.
발생한 회전류는 스크롤(SCROLL)에 의해 한방향으로 정류되며, 압력도 상승합니다.
토출구를 조여 일정방향으로 바람을 집중하기 때문에 국부 냉각용으로 사용됩니다. 정압이 높아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장비의
냉각이나 덕트(DUCT)를 이용한 송풍에도 적합합니다.
■ 횡류 팬(FAN)
원심 팬과 비슷한 러너를 갖고 있지만, 양측면이 측판에 덮여 있어 축방향으로부터의 기체 유입이 없습니다. 따라서 러너 안을
통과하는 관류가 발생합니다. 이 바람의 흐름을 이용한 팬 모터가 횡류 팬입니다. 긴 원통형의 러너를 이용해 송풍하기 때문에,
바람의 폭을 넓게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을 러너 원주를 따라 가로방향으로 토출해 바람이 균일합니다.
▶ 풍량-정압 특성
■ 압력 손실
공기를 유로로 내보내려 할 때, 그 유로에는 흐름을 방해하는 송풍저항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의 경우를 비교하면, 윗 그림의 장비 안은 거의 빈 상태로 송풍저항도 작고 풍량 감소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아래 그림의 장비내처럼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많아지면 송풍 저항이 증대해 풍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것은 전류 흐름에서 임피던스(IMPEDANCE)가 작을 경우에는 큰 전류가 흐르고, 임피던스가 클 경우에는 전류가 작아지는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 송풍저항은 장비내 정압을 상승시키는 압력 에너지가 되어, 압력손실이라고 불리며 다음 식으로 나타냅니다.
이 식을 팬 모터 측에서 보면, 풍량 Q를 보내기 위해서는 팬모터가 장비 안의 압력을 식(1)P 만큼 상승시킬 수 있는 정압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풍량-정압 특성
팬 모터의 특성은 일반적으로 풍량을 내보내고자 할 때의 정압값과의 관계를 나타낸 풍량-정압 특성으로 나타냅니다.
압력손실은 풍량의 2승에 비례하므로 풍량을 2배로 할 경우에는 단순히 풍량만 2배일 뿐 아니라 동시에 정압이 4배인 팬 모터를
선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팬 모터 2대 사용시의 풍량-정압 특성
팬 모터 2대를 사용한 경우에는 최대풍량이 약 2배가 됩니다.
■ 옵션 설치에 따른 풍량-정압 특성의 변화
팬 모터를 기기에 장착할 때 핑거 가드(FINGER GUARD)나 필터(FILTER) 등의 옵션을 설치하면 기기 전체의 안전성, 신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옵션이 송풍 저항이 되어 팬 모터의 특성면, 소음면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것을 염두에 두고 팬 모터 및 옵션을
선정해야 합니다.
모터 홈페이지 : http://www.inaom.co.kr/googleblogcount.jsp?para=1
댓글 없음:
댓글 쓰기